건축기사에서 가장 크게 바뀐 게 실기입니다. 도면 작업형에서 100% 필답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도면을 그릴 줄 몰라서 포기하시던 분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확 낮아진 셈입니다. 응시자격은 학점은행제 106학점이면 만들어집니다.
응시자격 조건
| 유형 | 조건 |
|---|---|
| 관련 전공 학위 | 관련 전공 4년제 졸업(예정) — 건축학·건축공학·건축설비학 등. 토목공학 등 건설 직무분야 학과도 인정 |
| 학점은행제 | 관련 분야 106학점 이수 — 4년제를 나온 사람과 같은 조건 |
| 타전공 대졸 | 타전공 학위과정 48학점 |
| 하위 자격 | 산업기사 + 경력 1년 · 기능사 + 경력 3년 |
| 경력 | 같은 분야에서 4년 |
실기가 필답형으로 바뀐 의미
예전에는 실기에서 도면을 그렸습니다.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게 사실상 벽이었습니다. 도면 작성은 몇 달 연습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요.
지금은 100% 필답형입니다. 서술과 계산으로 답하는 방식이라,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구조가 됐습니다. 비전공자가 진입하기 훨씬 나아졌습니다.
다만 필답형이라고 쉬운 건 아닙니다. 객관식이 아니라 직접 써야 해서, 개념을 눈으로 읽는 공부로는 부족합니다. 손으로 쓰면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학력별로 무엇을 채우는지
| 현재 학력 | 필요한 것 | 대략 기간 |
|---|---|---|
| 고졸·대학 중퇴 | 관련 분야 106학점 | 3~4학기 |
| 전문대 졸업 | 다니던 학교 학점 인정 후 부족분 | 사람마다 다름 |
| 4년제 졸업 (비전공) | 타전공 48학점 | 2학기 |
학점 인정은 중퇴(제적)한 경우와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반대로 4년제를 졸업하며 받은 학점과 현재 다니는 중인 학점은 대상이 아닙니다. 최대 인정 학점은 2년제 80학점, 3년제 120학점, 4년제 140학점입니다. 성적증명서에 교양으로 적힌 과목만 그대로 교양으로 넘어갑니다.
올해부터는 예전 학점만으로 채울 수 없고 새 학점 18학점이 필요합니다.
따고 나면 어디에 쓰는지
- 건설업 등록 기술인력 요건
- 건축사사무소, 시공사, 감리업체 취업
- 공무원 시설직·건축직 지원 시 가산 요소
- 건축시공기술사 등 상위 자격으로 이어지는 발판
건설안전기사나 실내건축기사와 함께 갖고 있으면 활용 폭이 넓어집니다. 같은 106학점 설계로 여러 종목의 응시자격이 동시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목표 종목을 처음에 다 말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일정 잡는 순서
- 목표 회차의 필기 일정을 확인합니다
- 거기서 거꾸로 계산해 직전 학점인정 신청월을 정합니다
- 그때까지 106학점(또는 48학점) 이수와 신청이 끝나도록 과목을 배치합니다
- 남은 학점을 학기별로 쪼갭니다. 한 학기 24학점, 1년 42학점이 상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