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확인할 것
학점은행제에는 입학이 없습니다 학기가 달력과 다릅니다 한도가 두 가지 있습니다 이수만 하고 신청 안 하면 학점이 아닙니다 학위신청과 75일 순서를 틀리면 생기는 일

처음 알아보시는 분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입니다. 수업을 신청하는 것과 국가에 등록하는 것은 다른 절차이고, 시기도 다릅니다. 수강신청은 아무 때나 되지만 학습자등록과 학점인정 신청은 1·4·7·10월에만 받습니다.

학점은행제에는 입학이 없습니다

대학처럼 입학해서 다니는 구조가 아닙니다. 학점을 모으고, 그 학점을 국가에 등록하고, 요건이 차면 학위를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순서내용시기
①목표와 전공 정하기 — 학위인지 자격증인지에 따라 필요한 학점이 다릅니다—
②수강신청 — 교육기관에서 과목을 신청합니다상시
③학습자등록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등록합니다1·4·7·10월
④학점인정 신청 — 들은 학점을 국가에 올립니다1·4·7·10월
⑤학위신청 — 요건이 차면 신청합니다연 2회
②와 ③의 시기가 다릅니다. 수업은 오늘 신청해도 되지만, 국가 등록은 정해진 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걸 모르고 수업만 먼저 신청하면 학점이 뜨는 시점이 밀립니다.

학기가 달력과 다릅니다

학점은행제의 학기 구분은 우리가 아는 3월·9월 학기와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 넣었다"고 생각한 게 다음 학기로 잡히는 일이 생깁니다.

목표 시점이 정해져 있으면 그 시점에서 거꾸로 계산하는 게 안전합니다. 자격시험 접수일이든 편입 원서 마감일이든, 그 앞의 학점인정 신청월을 먼저 고르고 거기 맞춰 수강신청을 배치합니다.

한도가 두 가지 있습니다

구분한도
한 학기24학점
1년42학점

넘겨서 들으면 초과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수수료는 돌려받지만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돈을 더 낸다고 기간이 줄지 않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한 교육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학점에도 상한이 있습니다. 학사는 한 곳에서 105학점, 3년제 전문학사는 90학점, 2년제 전문학사는 60학점까지입니다. 학사 140학점을 한 곳에서만 채우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걸 모르고 한 기관에서만 계속 듣다가 마지막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설계할 때 기관을 나눠 배치해야 합니다.

이수만 하고 신청 안 하면 학점이 아닙니다

가장 아까운 실수입니다. 수업을 다 듣고 성적도 나왔는데 학점인정 신청을 안 하면 국가 기록에 안 잡힙니다.

  • 수업으로 받은 학점
  • 자격증으로 인정받는 학점
  • 독학사 합격 과목
  • 다니던 학교에서 가져오는 학점

네 가지 모두 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수수료는 1학점당 1,000원입니다.

학위신청과 75일

요건이 다 차면 학위를 신청합니다. 여기에도 규칙이 있어서, 학위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 안에 처리된 학점만 반영됩니다. 마지막 학점인정 신청과 학위신청 사이 간격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졸업이 급한 분들이 여기서 한 회차를 놓칩니다. 학점은 다 채웠는데 학위신청 일정과 안 맞아 다음 회차를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목표 시점이 있으면 여기까지 거꾸로 계산해 두세요.

순서를 틀리면 생기는 일

  • 수강신청만 하고 학습자등록을 안 함 — 수업은 들었는데 국가에 등록이 안 되어 있습니다
  • 한 기관에서만 계속 수강 — 기관별 상한에 걸려 마지막에 학점이 안 채워집니다
  • 학점인정 신청월을 놓침 — 넉 달을 기다립니다. 자격시험이 목표면 시험 회차 하나가 통째로 밀립니다
  • 전공을 안 정하고 과목부터 담음 — 전공필수가 안 맞아 다시 듣습니다

전공필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표준교육과정으로만 확인합니다. 카페 글이나 후기로 정하면 나중에 과목을 다시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