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확인할 것
효력은 같습니다 실제로 갈리는 세 가지 "어느 학교 나왔냐"가 중요한 자리라면 학점을 무엇으로 채우느냐 둘을 이어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정리하면

둘 중 뭘 해야 하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학위 효력은 같습니다. 대학원 진학, 편입, 기사 응시자격, 공무원 응시 학력 요건에 둘 다 쓰입니다. 갈리는 건 다른 지점입니다.

효력은 같습니다

구분근거
방송통신대대학 학사학위
학점은행제「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이 근거입니다. 대학을 나온 것과 같은 학력으로 봅니다

대학원에 가든 편입을 하든 기사 시험을 보든 공무원에 지원하든, 학력 요건을 따지는 자리에서는 둘이 같습니다. "어디가 더 인정받나"에는 답이 정해져 있는 셈입니다.

실제로 갈리는 세 가지

항목방송통신대학점은행제
시험지정된 장소에서 정해진 날짜에 보는 것이 원칙대체로 온라인
학위기 명의학교명교육부장관
학점 채우는 법학교 수업 중심수업 + 자격증 + 독학사 + 예전 학교 학점
강의원격원격
학비국립대 등록금이라 부담이 낮습니다과목 단위로 수강료를 냅니다
시험 방식이 첫 번째 갈림길입니다. 방통대는 원격 강의라도 시험은 지정 장소·지정 일자가 원칙입니다. 교대 근무나 지방 거주처럼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면 이게 실질적인 벽이 됩니다.

"어느 학교 나왔냐"가 중요한 자리라면

학위증에 들어가는 발급자가 다릅니다. 한쪽은 학교 이름이, 한쪽은 교육부장관이 찍힙니다.

지원 자격만 놓고 보면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이력서에 학교 이름을 적어야 하는 자리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학력 요건만 채우면 그만인 상황이면 신경 쓸 일이 아니고요.

상담에서 제가 여쭤보는 게 "학교명이 필요한 자리인가요"입니다. 여기서 답이 갈립니다.

학점을 무엇으로 채우느냐

방통대는 학교 수업으로 채웁니다. 학점은행제는 선택지가 넓습니다.

  • 예전에 대학을 다녔다면 그때 학점을 끌어옵니다
  • 갖고 있는 자격증이 학점으로 인정됩니다
  • 독학사 시험 합격 과목도 학점이 됩니다
  • 남는 양을 온라인 수업으로 메웁니다
이미 쌓아둔 게 많을수록 학점은행제가 유리합니다. 대학을 다니다 그만뒀거나 자격증이 여러 개 있으면, 방통대에서 처음부터 듣는 것보다 훨씬 빨리 끝납니다.

둘을 이어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자택일이 아닙니다.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만들고 방통대로 편입하는 경로가 실제로 많이 쓰입니다.

편입 학년필요 학점
방통대 2학년 편입학점은행제 30학점 이상
방통대 3학년 편입학점은행제 63학점 이상

앞부분을 학점은행제로 빠르게 끊고 중간 학년으로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국립대 학위는 필요한데 4년을 다 다니기는 부담스러울 때 씁니다.

영양사처럼 학점은행제만으로는 응시자격을 만들 수 없는 자격도 이 경로를 씁니다. 방통대 식품영양학과를 거쳐야 현장실습 요건이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정교사를 보신다면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유아교육과로 가야 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정리하면

이럴 때선택
시험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학점은행제
예전 학점·자격증이 많다학점은행제
이력서에 학교명이 필요하다방통대
영양사나 유치원 정교사가 목표다방통대 해당 학과
학교명이 필요한데 기간도 줄이고 싶다학점은행제로 학점 → 방통대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