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확인할 것
세 단계를 거칩니다 응시자격을 만드는 방법 경영학으로 산업기사를 준비하는 이유 4년제를 나오셨다면 전체 일정을 잡을 때

먼저 짚고 갑니다. 나무의사는 학점은행제 학점만 채우면 되는 자격이 아닙니다. 응시자격을 만든 뒤에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교육을 받고, 시험까지 합격해야 합니다. 학점은행제가 하는 일은 첫 단계뿐입니다.

세 단계를 거칩니다

단계내용
1단계응시자격 확보 — 관련 자격이나 학력
2단계양성기관 150시간 교육 이수 — 산림청 지정 기관, 필수
3단계나무의사 시험 합격 — 1차 필기, 2차 실기
2단계 교육은 건너뛸 수 없습니다. 산림청이 지정한 기관에서 150시간을 채워야 시험 접수가 됩니다. 학점을 아무리 채워도 이 과정을 안 거치면 시험을 못 봅니다.

응시자격을 만드는 방법

가장 많이 쓰이는 경로가 식물보호산업기사입니다. 이 자격을 먼저 따서 응시자격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경로필요한 학점
식물보호산업기사41학점 · 4년제 졸업자는 타전공 36학점
식물보호기사 등 기사 등급106학점

산업기사 쪽이 학점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41학점은 두 학기면 채워집니다.

경영학으로 산업기사를 준비하는 이유

식물보호산업기사는 생산·관리 직무라 경영학이 관련 전공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 경영학 과정에서 41학점을 이수하는 방향으로 준비합니다.

의외라고 느끼실 수 있는데, 국가기술자격의 관련 전공 인정은 직무분야 기준이라 그렇습니다. 경영학은 개설 과목이 많아서 원하는 학기에 원하는 과목을 듣기도 수월합니다.

다만 인정 여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접수 전에 본인 전공이 해당 종목의 관련 전공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4년제를 나오셨다면

타전공 36학점으로 산업기사 응시자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12학점을 더 채워 48학점을 모으면 타전공 학사학위까지 나오고, 기사 응시자격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12학점 차이로 선택지가 늘어나는 셈이라, 시간 여유가 있으면 48학점까지 가는 쪽을 검토해 볼 만합니다. 다만 나무의사만 목표라면 산업기사로 충분하니 36학점에서 멈춰도 됩니다.

전문대 졸업자는 다니던 학교 학점을 인정받고 부족분만 채우면 됩니다. 41학점은 인정 학점만으로 넘는 경우가 많아, 성적증명서부터 확인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전체 일정을 잡을 때

  1. 산업기사 목표 회차를 정합니다
  2. 그 회차 접수 전에 인정을 마치려면 언제 신청해야 하는지 봅니다
  3. 과목 이수를 배치합니다. 한 학기 24학점, 1년 42학점 상한 안에서요
  4. 산업기사 취득 후 양성기관 150시간 교육 일정을 확인합니다
  5. 교육 이수 후 나무의사 시험 회차를 잡습니다

단계가 많아서 전체 기간이 짧지 않습니다. 학점만 보고 "두 학기면 되겠네" 하고 계획하면 어긋납니다. 처음부터 세 단계를 다 놓고 계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