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확인할 것
두 가지 편입 학력별 준비 흐름 대학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학점은행제 학위로 편입할 때 자주 묻는 것 학점 인정 범위도 미리 확인하세요

편입 상담은 항상 같은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일반편입이냐, 학사편입이냐. 여기서 학점은행제로 만들어야 할 학위가 갈립니다. 이걸 안 정하고 과목부터 담으면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합니다.

두 가지 편입

유형지원 자격학점은행제 활용
일반편입전문학사 이상 학위학점은행제 전문학사 취득
학사편입4년제 학사 학위학점은행제 학사 취득 또는 부족 학점 보완

일반편입은 3학년으로 들어가고, 학사편입은 학사 소지자를 대상으로 뽑습니다. 모집 인원과 경쟁 구도가 달라서 같은 대학이어도 어느 쪽으로 지원하느냐에 따라 그림이 완전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편입 모집 인원이 더 많습니다. 다만 지원자도 많습니다. 학사편입은 모집 인원이 적은 대신 지원 자격을 갖춘 사람 자체가 적습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목표 학교와 학과마다 다르니, 그 학교 최근 경쟁률을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학력별 준비 흐름

현재 학력흐름
고졸학점은행제 전문학사 → 일반편입 지원
대학 중퇴다니던 학교 학점을 살려 전문학사나 학사를 완성한 뒤 지원
전문대 졸업이미 일반편입 자격이 있음 — 성적과 요건 보완에 집중
4년제 졸업학사편입 지원 (다른 전공으로 진입)
대학 중퇴가 가장 판단이 갈립니다. 다니던 학교 학점이 얼마나 살아나느냐에 따라, 전문학사로 빠르게 끊고 일반편입을 갈지 조금 더 채워서 학사편입으로 갈지가 달라집니다. 성적증명서 없이는 답을 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중퇴 학점 인정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2년제는 80학점, 3년제는 120학점, 4년제는 140학점까지 가져옵니다. 성적증명서에 교양으로 적힌 과목만 그대로 교양으로 넘어갑니다. 나머지는 희망 전공 표준교육과정에 맞춰 심의를 거칩니다. 평점은 반영되지 않고 과목을 이수했는지만 봅니다.

대학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편입은 대학별 전형 요강이 전부입니다. 학점 인정 범위, 지원 자격, 전공별 요건이 학교마다 다르고 해마다 바뀝니다. 그래서 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1. 목표 대학과 학과를 먼저 좁힌다
  2. 그 학교 요강에서 요구 조건을 본다
  3. 거기 맞춰 학점은행제 학위와 전공을 정한다
  4. 모집 시기에서 거꾸로 계산해 학점인정 일정을 잡는다

반대로 하면, 학위는 다 만들었는데 목표 학교가 요구하는 조건과 안 맞는 상황이 생깁니다. 특히 전공을 아무거나 골랐다가 지원 자격에서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학위로 편입할 때 자주 묻는 것

"학점은행제 학위로 지원해도 불이익이 있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지원 자격 측면에서는 정식 학위이므로 동일하게 인정됩니다.

다만 편입 전형은 대부분 필기시험이나 면접, 서류 평가로 합격이 갈립니다. 영어 시험을 보는 학교가 많고, 전공 시험을 보는 곳도 있습니다. 학위를 만드는 것과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편입 목표로 오시면 저는 두 가지 일정을 같이 놓고 봅니다. 학위를 언제까지 완성할지, 그리고 편입 시험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할지입니다. 학위 완성에만 집중하다가 시험 준비 기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학점 인정 범위도 미리 확인하세요

편입 후에 학점은행제에서 딴 학점이 얼마나 인정되는지도 학교마다 다릅니다. 일반편입은 3학년으로 들어가니 보통 2년을 더 다니는데, 학교에 따라 추가로 이수해야 하는 전공 과목 수가 달라집니다.

이건 합격한 뒤에 알게 되면 늦습니다. 지원 전에 그 학과 교육과정을 한 번 보시고, 가능하면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시는 걸 권합니다. 같은 대학이어도 학과마다 답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